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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동포 2

까레이츠, 까레이스키. 고려인 이야기 블라디보스톡 간도 연해주 신한촌 항일운동 중앙아시아 CIS 스탄 국가들의 한인 후손들 고려아리랑 원동 불술기를 타고

예전에 본 다큐중에 고려인 관련된 다큐가 있었다. ​ 워낙 여러개를 한번에 봐서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 YTN 특별기획 블라디미르의 귀환, MBC 창사특집 카레이스키 150년만의 귀환, KBS 파노라마 등(방금 다시 찾아봤다) ​ 대충 내용을 설명하자면 예전에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독립운동, 먹고사는 문제 등으로 간도와 연해주 지역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 간도로 넘어간 사람들은 조선족이 되었고 연해주에 넘어간 사람들은 까레이츠키(고려인)으로 불렸다. ​ 조선족 동포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자리를 잡은 편이고(물론 한족들이 동북지역을 한족들의 발상지? 약간 신성시 했다고 들었음. 어차피 춥고 황폐해서 본인들은 그쪽에 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음. 공산당이 야당이던 시절 선거운동을 하러 와..

해외생활 2021.07.19

예전에 중국 만주 통해서 연변 그리고 백두산(장백산) 방문했던 이야기 함경북도 무산시 접경지역 북한식당 냉면 탈북자 조선족 동포들과 동북삼성 중국인들의 삶의 이야기 중국 단기여행

예전에 중국에 간적이 있었다. 2004년 여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장춘(만주라 불리는 곳)까지 국제선을 타고 가서 국내선 갈아타고 연변에 갔다. 길림성 조선족자치구 연변시인데 중국어 발음으로 길림이 지린, 연변은 옌지이다(성조는 알아서) ​ 막상 연변 시내에 도착하니 중국어를 몰라도 조선족 동포분들 덕분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은 없었다. 호텔 화장실같은데도 운전기사 아주머니께서 이야기해주시면 다 이용하도록 허락해 주셨다. 음식은 솔직히 대체적으로 맛이 없었다. 동북지역은 꿔바로우(탕수육)가 맛있는데 그때는 그런 정보도 모르던 때라 그냥 호텔 부페나 먹고 생선이 통으로 들어있는 약간 변형된 된장찌개? 같은 현지인들 먹는 음식들을 산속에 있는 시골마을에서 먹고 그랬다. 그나마 자장면과 만두를 팔던 집이 좀 괜찮..

해외생활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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